아르바이트란 무엇일까?

정식 취업 준비가 안된 학생들이나 돈이 더 필요한 직장인들 등이 본래 직업 이외에 부업으로 기간 한정으로 하는일을 일컫는 말로 처음에는 학생이나 직업인이 본업 이외의 수입을 얻기 위해서 하는 일을 뜻했지만 지금은 시간제 근무 또는 계절적이나 일시적 형태의 일도 아르바이트에 포함되게 됩니다.

공식 명칭은 시간제 근무, 영어로는 파트타임잡이라고 하는데 아르바이트쪽이 더 폭넓게 쓰이기 때문에 이런 단어들은 많이 사용하지 않게됩니다. 재미있게도 독일에서는 시간제 근무를 영어단어 job또는 미니잡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어원은 노동,업적이라는 뜻의 독일어 알바이트라고 읽는다. 독일에서는 정규직장이나 파트타임이나 모두 이 단어로 표현하는데 이것이 일본에 들어와 현재 의미를 얻게되고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 현재뜻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독일어 어원인 외래어로는 드물게 알레르기와 함께 일상용으로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이 단어가 한국에서는 다시 알바로 줄여 쓰이게 된 반면에 일본에서는 아르바이트의 앞을 때버리고 바이토라고 합니다. 은어 수준에서 벗어나 알바천국, 알바몬 등 기업의 업체명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보통 아르바이트를 대학생들이 하는것으로 알고있는 사람이 많지만 현재는 생계유지를 위해서 학교를 자퇴하고 아프바이트를 하는 미성년자난 본업에서 해고되는 등 피치 못할 사정에 놓인 중장년층도 가끔 있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바라볼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