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2연승' 기록하며 시즌 준비 청신호

서울 이랜드 '2연승' 기록하며 시즌 준비 청신호

 

시즌을 준비하고있는 서울 이랜드 FC가 시즌 준비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서울 이랜드는 8일 오후 3시 제주도 서귀포 중문축구장에서 진행된 단국대학교 축구부와 친선전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앞선 친선전에서는 인천을 2:1로 격파하면서 이번 시즌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이랜드는 2020시즌을 준비하면서 선수단과 감독에 큰 변화를 줬다.

 

먼저 U-20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엄청난 쾌거를 일으킨 정정용 감독을 이랜드 감독으로 선임한거부터 파격적인 행보였다. 선수단에는 U-23 대표팀 주장 이상민과 막내 김태현을 임대 영임했고,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안드로, 독일 출신 공격수 수쿠타 파수를 영입하면서 선수단도 두텁게 구성했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K리그2에 속해있고 지난 시즌 부진을 면하지 못하면서 리그 최하위에 머물면서 리그를 마치게됐지만 이번 시즌 승격을 목표로 감독과 선수단을 보강하면서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후 서울 이랜드는 포항스틸러스, 성남FC, 울산대,한수원(K3)과 추가 친선전 경기를 펼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