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이청용 FC서울 복귀 과연?
K리그 복귀설로 관심을 몰고 있는 기성용과 이청용이다. 이에 대해 FC서울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10년간에 유럽리그 생활을 마친 기성용은 K리그 복귀를 위해 FC서울과의 1차 접촉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전북 현대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혼돈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FC서울 여러 가지 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우선협상권을 빌미로 다른 팀 이적시 위약금 문제나 명성에 맞지 않은 연봉을 제안했다는 여러 가지 '설'들이 돌았다. 하지만 FC서울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을 채로 기성용 측과 협상을 계속해서 접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FC서울에서 기성용과 쌍용으로 활동했던 이청용 또한 FC서울 측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K리그 팬들을 흥분케 했다. 지난 9일 관계자들 말에 따르면 FC서울 구단측은 독일 2부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청용과도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현재 보훔과의 2년 계약기간이 끝나면 FA 신분으로 풀리기 때문에 K리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기성용과 이청용이 함께 K리그 복귀설이 커지는 이유는 바로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는 시기도 비슷할뿐더러 과거 FC서울에서 해외로 진출할 때 작성한 계약서 상 단서조항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이에 따라 기성용의 FC서울 복귀가 어떻게 마무리가 되느냐에 따라 이청용의 거취 문제에도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한다.
현재 양측 모두 "합의안을 빨리 찾지 못하는 것은 결코 '돈'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상당 부분 협상 차이를 좁힌 것이 아니냐 하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조만간 기성용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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