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

한국최초 아카데미 작품상 쾌거, 기생충

by Liam_Js 2020. 2. 10.
반응형

한국최초 아카데미 작품상 쾌거, 기생충

 

한국최초, 아시아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다는 소식이에요~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후보에 오른 아시아계 작가는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1986) 각본을 쓴 파키스탄 출신 하니프 쿠에시

'식스센스'(1999) 각본을 쓴 M. 나이트 샤말란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각본에 참여한 일본계 2세 아이리스 아이리스 야마시타

 ‘인사이드 아웃’(2015)으로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지명된 필리핀계 로니 델 카르멘

‘빅식’(2017)에서 주연과 각본을 맡은 파키스탄 출신 쿠마일 난지아니가 있지만

후보에만 오를뿐 트로피를 수상하지는 못했다고 해요~

 

근데 이번에 한국에 한진원 작가가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다네요ㅎㅎ

자랑스럽네요 한국인이라는게~

 

더불어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높은 상에 해당하는 작품상까지 수상하면서

4관왕까지..!! 정말 대단해요

작년부터 이어진 국제영화제에서의 수상!

정말 이럴때 한국인인게 자랑스럽다고 느껴지는거 같아요~

 

인터뷰를 보면 봉준호 감독은

" 어렸을 때 개인적인 것이 창의적이라는것을 책에서 읽었는데,

여기 계신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하셨다"며 "마틴의 영화를 보며

공부했던 사람이다.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렇게 상을 받을 줄 전혀 몰랐다"고 수상 소감을 얘기했다고 해요~

 

이어서 "모든 예술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저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밤 취할 준비가 돼있습니다"는

재치있는 소감을 영어로 덧붙였다고 하네요ㅎㅎ

 

근데 더 대박인건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수상하는거라고 해요.. 정말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하네요

봉준호 감독은 이제 세계적인 감독 반열에 오른거같아 기분이 좋네요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