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주장 애슐리영 "계약기간 6개월" 인터밀란으로 이적

출처 : 인터밀란 공식 홈페이지

"맨유 주장 애슐리 영이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1985년생 애슐리 영이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고 1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6개월로 2020년 6월 30일까지이며 1년 연장옵션이 포함되어있다고 밝혔다.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출전시간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이적을 고려하던중 인터밀란측에서 관심을 보였던것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영이 130만 파운드(약 20억 원)의 이적료로 인테르에 합류했다고 밝혔고

그는 8년 반 동안 함께 했던 맨유 생활을 마무리하길 원했고 마침내 이적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맨유 역시 영의 이적을 발표하면서 “구단 내 모든 사람이 오랫동안 팀에 헌신한 영에게 감사하다.

미래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라며 작별 인사를 전하며 서로에게 윈윈한 이적이길 바라는 마음이였다.

 

한편, 최초계약이 6개월이라는 어찌보면 이례적인 계약에 대해 BBC는

"그동안 맨유에서 261경기 출전했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리그에서 10경기에만 선발출전했다"며

에슐리영은 선발로 뛸 수 있는 팀을 원하는것으로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