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주..윤일록 깜짝 유럽행,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 입단

출처 : 몽펠리에 홈페이지

윤일록(28) 이 프랑스리그1 몽펠리에로 깜짝 이적했다.

몽펠리에 HSC는 18일(한국시간) 윤일록의 이적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최근 소속팀 일본 J1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거취가 화재였던 윤일록은 국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가장 큰듯 보였으나 한국시간 18일 새벽 깜짝 프랑스리그1 몽펠리에 깜짝 이적이 발표되면서 팬들을 놀라게했다.

윤일록은 "요코하마에서 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아쉽지만 요코하마에서 뛰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 계속 요코하마를 응원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했다.

 

윤일록이 이적하게 된 몽펠리에는 11-12시즌 이후 8년만에 유럽 컵대회 진출을 노리는 팀으로 이번 시즌 프랑스리그1에서 8승 6무 6패(승점30)로 6위를 달리고 있는 중위권팀이다.

 

현재 미셀 데자카리안(57. 아르메니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있으며 3-4-1-2 전형을 위주로 사용하고있고 윤일록의 경쟁자로는 투톱에 앤디 델로(29·프랑스)와 플로랑 몰레(29·프랑스)가 나서고 있으며, 개탕 라보르드(26·프랑스)가 그 뒤를 바치고 있어 이들과 경쟁을 통해 주전자리를 꿰차야할것으로 보인다.

 

윤일록이 입단한 몽펠리에의 다음 경기는 20일 월요일(한국날짜) 캉과의 프랑스컵 32강전으로 윤일록에 첫 데뷔전 시기에 시선이 주목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