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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대한축구협회 나이키와 대형 파트너 계약

by Liam_Js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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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축구협회 공식사이트

2020년 1월 20일 대한축구협회는 "나이키코리아와 올해부터 2031년까지 2400억원 +a로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했다. 1년 2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규모로 기간도 총 12년으로 역대 최장 파트너 계약"이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계약을 통해서 한국축구 및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축구의 붐을 다시 한번 일으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수도 있는 부분이다. 새로운 계약 조건을 살펴보면 후원을 넘어 선수와 팬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가 눈에 띈다. 나이키코리아는 기존에 KFA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확대 강화하고 엘리트, 아마추어 동호인 등 각종 축구팀을 위한 단체 용품 판매 프로그램인 "팀 세일즈"를 구축하고 축구팬들을 위해서 대표팀 관련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판매 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팬들에게 보다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 축구를 활성화가 될것을 기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정몽규 회장은 “무엇보다 한국 축구의 가장 오랜 파트너인 나이키와 최고의 조건으로 다시 한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나이키의 과감한 투자가 한국 축구의 경쟁력 강화로 직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FA 이정섭 홍보 마케팅 실장은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진보된 형태의 계약”이라며 “나이키와 함께 한국 축구 산업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나이키코리아 마케팅 상무인 브랜트 허스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의 혁신과 영감을 전하고 보다 진보된 환경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 축구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축구 강국으로 발전하는데 나이키가 늘 함께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대형 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국내 축구시장이 활성화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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