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집이거나 어른들중에서도 평소에
자주 넘어지거나 다치는 분들은 항상 집에 상비약을
구비해두고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상처가 났을 때 연고를 발라주지 않으면 여름철 같은
경우에는 덧날 수 있고 흉터가 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상처는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바로 그 상비약 상자 구성품중에서 항상 빠져서는 안되는
연고가 바로 후시딘과 마데카솔입니다.

보통은 후시딘을 써야겠다 마데카솔을 써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약국에서 상처에 바르는 연고주세요~
하면 주는 연고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후시딘과 마데카솔도 엄연하게 성분차이가 있고
사용할 때 차이점이 있다는 점 알고계셨나요?
저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모르고 그냥 상처에는 후시딘이나
마데카솔을 있는거 그냥 발랐었는데 차이를 알고나서는
두개 다 구비해놓고 상처에 맞게 바르게 되더라구요 :)

그래서 오늘은 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를 한번
자세하게 알아볼까합니다~!

가장 먼저 후시딘은 퓨시드산나트륨이라는 항셍제가
들어가 있고 백색바세린, 세탄올, 유동파라핀, 정제라놀린이
기타 첨가제로 들어가있습니다.

여기서 퓨시드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바로 세균 증식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상처뿐만 아니라 여드름이나 모낭염과 화상에도 사용이
가능한 후시딘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세균의 감염을
막아주는 항생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마데카솔은 핵심 성분이 센텔라정량추출물입니다.
센텔라정량추출물은 오래전부터 흉터 치료에 쓰인
식물성분으로 피부 재생 시 도움을 주어 흉터를 덜 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제 눈치 빠르신 분들은 눈치를 채셨을꺼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 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것은 바로 세균억제(항생제) vs 피부재생
이라는 점입니다!

간단하게 얘기해서 후시딘은 상처 초기에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발라줘야하고 마데카솔은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문
후에 피부가 빨리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발라주면
되는거겠죠?

이렇게 오늘은 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를 알아봤는데요
둘중 한가지 연고를 사용하기 보다는 두가지 연고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