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센징 행복하자" 수원삼성 수비수 최성근 막말 논란

수원삼성 블루윙즈 소속 수비수 최성근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스토리로 논란을 빚고있다. 최근 최성근은 자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민우, 조성진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료 축구 선수들과 함께"조센징 행복하자"라는 문구가 함께 담겨져있었다. '조센징'이라는 단어 사용에 대해서 논란을 일으키고있다.

 

조센징이라는 단어는 인종차별적인 의미는 없으나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이 한국인을 멸시하기 위해서 사용한 단어이기 때문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없다. 하지만 이에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조성진선수의 이름을 장난으로 표기한것이 아니냐하는 추측이 있지만 다른 네티즌들 반응은 "장난도 할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거지", "제발 필터딩 좀 거치고 sns에 업로드 하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등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올해 30세인 최성근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2017년부터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어서 팬들의 실망감은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