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기억하자

최근에는 코로나 우울증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코로나로 인해서 야외활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

분들의 근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국민이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한 결과 하루 확진자 10명 미만대로 떨어지기도 하고

확진자수가 점차 줄어드는 듯 보였지만 얼마전 교회발 확진자가

다시 한번 발생하면서 지금 상황은 몇달전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어찌보면 온국민과 보건복지부가 함께 쌓아온 생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허탈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다시한번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서

이 힘든 위기를 벗어나기를 바라겠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2단계로 실내 50명,

야외 100명 이상 단체 모임이나 집회는 금지되고 프로축구나

야구도 무관중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특이사항 확인하기

 

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방역이 잘 이뤄져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될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오늘은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이 된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와 생활속 거리두기는 같은 말로써

현재 2단계에서 한단계 완화가 되면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생활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 사회 활동을 영위함과

동시에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하고 감염 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속해 나가는 장기적, 지속적 방역체계입니다.

생활속 거리두기 기본지침은 5대 핵심수칙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1수칙 -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제2수칙 - 사람과 사람 사이 두팔간격 거리두기

제3수칙 -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제4수칙 - 매일 2번 이상 환기시키기

제5수칙 -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생활속 방역이라고 하기에는 어찌보면 다소 까다로울 수

있는 수칙들이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또 가장 기본적인

생활방역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전염이 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야합니다.

주로 침방울을 통해서 전파되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간 사이

간격을 2m 이상 두는 것을 권장하여 서로간의 대화 시 침방울이

튀는 위험을 줄여서 코로나 전파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손을 자주 씻는것은 꼭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 아니더라도

개인의 위생을 위해서 평소에 손씻는 습관을 가지고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손씻기 습관화를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환기를 통해서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침방울의 공기 중 농도를

낮춰주고 바이러스가 포함된 침방울이 묻을 수 있는 곳을 소독하여

손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낮춰주게 됩니다.

 

생활속 거리두기를 한다고 해서 개인주의를 권장하는것 아닌

몸은 멀어졌지만 이웃주민들과의 소통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져야하며 관심과 사랑으로 코로나 사태를 함께

이겨내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들은 꼭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감기나 여러가지 바이러스로 부터 우리 몸을 지켜줄 수

있는 수칙들 이기 때문에 평소에 습관처럼 지켜주신다면 여러가지

바이러스로 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